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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현하다에서 이런 사진도 찍어요? 시현하다 레코더즈 (ip:) DATE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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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현하다에서 이런 사진도 찍어요? 

By 세부전공 패션팀


 혹시 이런 사진 보신 적 있나요? 분명 시현하다에서 촬영한 사진인 것 같은데, 그동안 봤던 사진들과는 조금은 다른 스타일의 사진들. 어딘가 낯익은 이 사진들은 바로, 세부전공 패션팀의 첫 작업물들인데요. 시현하다는 세부전공이라는 내부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스타일의 사진들을 꾸준히 연구하고 개발하고 있어요. 


평소 시현하다가 인물 초상 사진 외에도 왜 이런 사진들을 작업하고 있는지 궁금하셨다면, 오늘 매거진을 꼭 읽어보셔야 할 거예요. 패션이라는 하나의 주제로 모여, 다양한 촬영 군을 기획하고 또 고민하고 있는 세부전공 패션팀의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안녕하세요, 시현하다 세부전공 패션팀 진솔, 인영, 송이, 현, 보경, 노을, 현아, 선영, 연주, 희진입니다! 


시현하다 세부전공은 정규 촬영 외에도 기록가의 전문성을 키우고, 작업적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관심 있는 하나의 분야를 정해 기록가들끼리 사진과 관련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는 프로젝트입니다. 그중에서도 저희 패션팀은 스타일링에 특히 관심이 많은 기록가들이 모여 활동하고 있어요 :) 



각자 다른 지점에 흩어져 있는 기록가들이 패션이라는 하나의 관심사 아래 모여 친목도 다지고, 패션 취향을 공유하고, 또 다양한 패션 트렌드를 분석하며 활동하고 있답니다. 


작년 첫 프로젝트에서는 세 가지 색으로 팀을 나눠, 기존 모먼트 촬영과는 달리 다양한 조명과 앵글에 대한 연구를 하며 패션 컨셉 사진 촬영을 진행하기도 했는데요. 올해 두 번째 프로젝트부터는 첫 번째 칸 희진 기록가가 합류해 새로운 컨텐츠를 만들어 볼 예정이에요. 




👋 우리가 왜 모였나면요


시현하다가 증명사진이라는 틀 안에서 다양한 색으로 나의 개성을 보여주는 것처럼, 우리는 살면서 다양한 요소들을 통해 ‘나’를 표현합니다. 그중에서도 패션은 특히 나만의 개성을 보여줄 수 있는 특별한 요소라고 생각했어요. 


패션에는 정답이 없고 또 각자의 스타일은 정말 다양하죠. 저희 팀은 그런 다양한 취향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서로의 취향을 공유하고 또 존중해요. 다양한 시선을 통해 패션이라는 요소를 접목시킬 수 있는 컨셉이나 촬영 군을 연구하기도 하고, 또 그 안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한마디로 패션이라는 주제 하나로 재미있게 노는 걸 보여 드림으로써, 각자의 다양한 스타일을 인정하고 사람들에게 보는 재미와 소소한 공감을 주고 그 안에서 자신감, 아이디어, 재미, 꿀팁 어느 것이든 영감을 주고받는 것이 저희의 꿈이에요. 




그동안 이런 일들을 했어요.


작년 한 해 동안 저희 패션팀은 주기적인 모임을 통해 패션과 사진을 접목시킨 다채로운 활동들을 진행해 왔는데요. 


하나하나 다른 스타일들을 가지고 찾아와 주시는 개성 가득한 촬영자분들을 더욱 시너지 있게 잘 담아드리기 위해서는 먼저 그들의 스타일을 잘 인지하고 이해해야 하는 것이 첫 번째이기에, 우선 다양한 패션 분야와 빠르게 변화하는 패션 트렌드들을 함께 분석하고 공유하며 현존하는 수많은 스타일들에 대해 더욱 깊게 이해하는 시간들을 꾸준히 가졌어요. 


이를 바탕으로 ‘색으로 이야기하는 시현하다만의 ‘패션 룩북’ 이라는 큰 목표를 위한 하나의 장기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먼저 ‘청록, 베이지, 분홍’ 이렇게 조화로운 세 컬러의 팀을 나누어 각자의 색 안에서의 다양한 스타일을 풀어가는 촬영을 기획했어요. 


또 모던, 시크, 러블리, 빈티지, 캐주얼 등 하나의 메인 컬러에서도 다른 스타일과 분위기를 표현하기 위해 여러 의상과 소품들을 조합해 촬영하고 그 속에서도 각 스타일링별로 어울리는 다양한 조명의 쓰임과 앵글, 포즈 등의 연구들도 함께 진행했어요. 



시현하다를 찾아주시는 많은 촬영자분들이 "사진 찍는 게 어색하다", "뚝딱이라서 너무 걱정된다"라는 말씀들을 자주 하시는데 저희 역시 이번 기회를 통해 새로운 촬영을 시도하면서 모델의 입장이 되어보니, 고장 나서 삐걱댔던 기억이 많이 나요. 그렇지만 사전에 다양한 포즈를 수집해서 활용했던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패션팀의 특성상 의상을 포함한 소품, 신발 하나하나 다 신경 써야 하는데 주문한 옷이 오지 않거나 입었을 때의 핏이 아쉬워 수선을 맡기기도 했어요. 


또 다른 지점마다 흩어져있는 멤버들끼리 진행하는 프로젝트였다 보니 휴무일도 다 달랐고, 적은 인원도 아니라서 회의를 위해 모일 장소가 마땅치 않았어요. 


누군가는 휴무일에 회사 근처로 가야 하거나 퇴근 후 늦은 시간까지 모임을 가져야 하는 상황들도 있었는데요. 


하지만 줌으로 회의를 하거나 세 팀으로 인원을 나누는 등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 나갔고, 참석하지 못한 멤버들도 보기 편하게 회의 내용을 정리해서 공유해가며 프로젝트를 진행했답니다. 높은 완성도를 위해, 준비하는 과정도 쉽지만은 않았던 것 같아요. 


하지만 이제 시작이잖아요? 한 번의 시행착오를 경험해 봤으니 앞으로 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어요 :)




앞으로 우리는


저희의 목표는 앞서 말씀드렸던 프로젝트, 패션 룩북을 촬영자분들에게 잘 전해질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또 촬영 타입 (오리지널, 와이드, 클로즈업)과 형용사에 따른 스타일링 팁도 같이 알려드릴 예정이에요. 



저희 패션팀이 준비한 룩북을 통해, 촬영자분들이 조금 더 수월하게 기록에 대해 고민해 보며 룩북이 나의 N 번째 기록을 남길 수 있는 지도가 되셨으면 좋겠어요. 


물론 모든 기록엔 정답은 없습니다. 어쨌든 주인공은 ‘나’ 이니까요! 저희 패션팀과 함께, 기록을 남긴다는 것이 앞으로 더 즐겁고 색다른 경험으로 남으셨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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