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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관 : 나의 기록이 역사가 되는 곳 시현하다 레코더즈 (ip:) DATE 2021-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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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관: 나의 기록이 역사가 되는 곳

By 은지 데이터 매니저


"여러분, 안녕하세요. 시현하다에 드디어 

위클리 매거진이 오픈되었네요! (짜잔~)

지금 이 페이지에 방문해주신 분들이 

가볍게 읽을 수 있고, 

또 몰랐을 수도 있는 내용에 대해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지금 여러분들께 소개를 드리는 저는, 

시현하다 사무실의 한 공간에서 

소중한 촬영물을 보관하고,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까 

고민 중인 정은지 데이터 매니저입니다."😀

 


온라인 갤러리에서 기록관으로


이번에 개편된 홈페이지에서 조금 달라진 점을 눈치 채신 분이 계신가요? 만약 있다면 우선 박수 먼저 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바로, 온라인 갤러리가 ‘기록관’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는 사실인데요,

 

아주 오래 전부터 시현하다는 방문해주신 분들의 발자취를 기록하고, 데이터를 보관한다는 취지에서 온라인 갤러리를 활성화해왔습니다. 하지만 <온라인 갤러리>라는 단어가 시현하다의 슬로건- 대중의 초상’, 혹은 ‘개인에서 문화로, 문화에서 역사로’ 에 와 닿는 의미는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어요. 

 

방문해주신 소중한 분들의 사진들이 하나 둘 쌓이는 과정이 ‘갤러리’라는 느낌보다, 오히려 다양한 초상을 모으며 한 사람의 역사를 쌓아가는 ‘역사 도서관’같은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현하다는 여러분의 촬영물을 나의 사진처럼 보관하고, 많은 사람들의 소중한 기록과 순간을 나눌 수 있다는 의미에서 이 공간을 ‘기록관’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나의 소중한 순간을 기록하다." 


시현하다는 ‘나의 순간을 기록한다’는 슬로건으로, 

기록의 의미를 더욱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이후에 이 기록들이 모인 서랍은, 

개인의 역사를 모아볼 수 있는 

자신만의 기록관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서랍 모든 칸마다 

소중하고 의미 깊은 추억이 남기를 바랍니다. 


*시현하다 패키지 문구 인용



기록관을 즐겨 볼까요


시현하다 홈페이지의 기록관으로 들어오시면, 그동안 아카이브된 촬영자 분들의 사진들을 모두 열람할 수 있습니다. 배경 색부터, 연도, 촬영 형태, 그리고 칸 별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시현하다 세계관’편을 참고해주세요!) 


하나 재밌는 사실은, 온라인 갤러리를 보다 보면 ‘어, 이 사진 분명 어딘가에서 본 것 같은데?’ 싶은 사진들을 간혹 가다 발견하실 수 있다는 점입니다.



기록관을 무심코 봤는데, 개개인의 기록들이 한 방향으로 이어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다면… 


그건 바로 컨셉츄얼한 촬영물 들입니다. 촬영을 위해 포즈와 배경색, 의상, 그리고 소품과 색상까지 함께 맞추기도 해요. 


꼭 함께가 아니더라도, 소품이나 의상을 활용한 컨셉 사진들은 기록관의 재미를 더해줍니다. (2, 3인이 함께 촬영 시 예쁜 이벤트 이미지도 드리고 있답니다, 세상에.) 참고로 기록관에는 기록 보관 동의를 하셨을 때에만 아카이브 된다는 것을 꼭 기억해주세요.

 

크루엘라를 오마주한 이새나 매니저님. 멋지다.


기록관 색상 분류에 관한 재미난 사실


기록관에선 다양한 사진들을 색상별로 분류하여 보실 수 있다고 이야기 했는데요, 여기에는 사실 심오한 이론이 숨어있습니다. 


‘빨강, 주황, 노랑, 연두, 초록, 청록, 파랑, 남색, 보라, 자주, 분홍, 갈색, 무채색’ 


총 13개의 색 분류는 우리 나라 색채 표준 정보인, 한국 산업 규격 ‘KS A 0011’ 표를 따르고 있습니다. 이 색상들 중에서 ‘분홍’과 ‘갈색’은 한국의 기준에 맞추어 추가된 색상입니다. 


우리가 ‘분홍’이라는색을 떠올릴 때 분홍색에서 단순히 명도와 채도만 달라진 ‘빨강색’을 찾지 않고, ‘갈색’을 생각할 때도 갈색의 베이스가 되는 ‘노랑색’을 연상하지 않듯이요. 이 사실을 알게 된 이후로는 색채가 조금 더 특별하게 느껴질 수 있을 거예요. 


혹시 누군가 색채에 대해 묻는다면, 시현하다의 온라인 기록관을 떠올리며 지식을 뽐내 보세요. 그 대화의 지식인이자 주인공이 될 것이라 장담합니다.


글을 마무리하며


시현하다 홈페이지에서 항상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기록관은 손님들의 데이터를 보관하고,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서 사진관 최초로 도입된 제도입니다. 일주일이나 2주 뒤면 사라지던 나의 촬영물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 함께 보존되고 있다는 뜻이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기록관을 보고 함께 즐거워하며 나의 기록도 남겨졌으면 하는 공간으로 생각되었으면 해요. 기록관에 남겨지는 여러분들의 모습이 많을수록, 사진관 최초가 아닌 세계 최초로 남을 수 있는 또 하나의 역사이기 때문입니다. 

 

모두의 초상, 대중의 초상을 담을 수 있게 시현하다는 여러분들의 소중한 촬영물을 오랫동안, 유실되지 않도록 끊임 없이 쌓아올 것입니다. 시현하다에서 단 한 번이라도 촬영한 사람은, 아주 간단한 정보만으로도 5년, 10년 전의 사진까지도 찾을 수 있도록 늘 연구하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시현하다가 꾸려놓은 여러분을 위한 공간에 언제든 편안한 마음으로 놀러 오시길 바라요. 많은 분들의 기록이 더 많이 쌓일 수 있도록, 언제나 이 자리에서 있는 힘껏 반기겠습니다.




오늘 매거진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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