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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매거진

버킷 리스트 룩북 촬영 비하인드 시현하다 레코더즈 (ip:) DATE 2022-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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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킷리스트 룩북 촬영 비하인드

By 인혁 에디터 


어떻게 하면 사진을 통해 단순히 예쁜 사진을 남기는 것, 그 이상의 가치를 담아낼 수 있을까? 시현하다가 남기는 것은 그저 한 장의 사진이 아닌, 누군가의 소중한 ‘기록’이라고 말하고 있기에 오늘도 시현하다에서는 여러분이 이 기록을 조금이라도 더 의미 있게 남기실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있어요. 


매 시즌마다 새롭게 소개해 드리고 있는 룩북도 그 방법 중 하나인데요. 2022년 올해 여러분의 소원이 모두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이번 ‘버킷리스트’ 룩북 촬영을 위해 혜빈, 진솔 그리고 요아 기록가까지 모두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기록가 님들의 열정으로 뜨거웠던 🔥 버킷리스트 룩북 촬영 현장, 지금 바로 공개할게요. 





🤔룩북, 그거 왜 하는 거예요? 


‘시현하다’하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인물 초상 사진 전문 사진관이라는 타이틀. 인물 사진을 기록하는 사진관에서 웬 룩북인지 궁금해하실 분들이 계실 거예요. 


시현하다는 우리 모두에게는 고유의 색이 있다고 말하는 슬로건에 맞춰, 시즌을 대표하는 컬러링으로 그때마다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아보자는 취지에서 지난여름 처음으로 룩북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시즌마다 달라지는 대표 컬러링과 무드를 통해, 좀 더 의미가 담긴 기록을 남기고 기록하는 즐거움을 저희와 함께 경험하시길 바랐어요. 



이번 10월부터 만나고 계시는 시즌 무드 ‘BUCKET LIST’는 다가오는 연말, 시현하다의 촬영자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마를 고민하다 문득 떠오른 이야기에서 시작됐어요. 


‘시현하다에서 사진 찍어보는 게 버킷리스트였어요!’라고 말씀하시던 다양한 촬영자분들을 떠올리며, 시현하다와 함께 여러분이 꿈꾸고 계신 것들이 모두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을 이번 ‘버킷 리스트’ 시즌 무드에 담아내기로 했습니다.



룩북을 상징하는 컬러링도 빼놓을 수 없죠. 이번 BUCKET LIST 시즌을 대표하는 ‘A night of wish’ 컬러링은 ‘소원하는 밤’이라는 의미를 담은 컬러링으로 차분한 밤, 한 해를 돌아보며 자신을 위로하고 소중한 사람들과 잔을 부딪히는 시간을 표현한 컬러입니다. 


시즌 키워드인 ‘한해 마무리’, ‘버킷리스트’, ‘N살의 기록’의 의미가 모두 담길 수 있게 밤하늘 혹은 연말을 상징하는 네이비와, 밤하늘의 별과 샴페인을 상징하는 아이보리 베이지&골드 컬러로 구성된 컬러링이에요. 베이지와 네이비 모두 정말 클래식한 정석과도 같은 컬러지만, 시현하다답게 새로운 시각에서 풀어내려고 했어요. 



스타일리쉬함을 담아내기 위해 골드 액세서리나 무드를 적극 활용하고, 특히 이번 촬영 레퍼런스에서는 '빛'이 큰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시즌을 대표하는 ‘나잇오브위시’ 컬러링처럼 차분한 연말의 분위기를 기록에 담아내는 것. 이번 룩북 촬영의 가장 큰 목표였어요. 



📸하나의 기록을 남기기 위해 


룩북 촬영은 시즌 무드를 대표하는 컬러링으로 개성 넘치는 다양한 모델들을 시현하다만의 신선한 촬영 방식으로 새롭게 기록을 남기는 프로젝트에요.


무엇보다 ‘시현하다’라는 브랜드의 얼굴을 많은 분들에게 보여드리는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시현하다의 실장 기록가 혜빈, 진솔, 요아 기록가를 필두로 본사 디자인팀부터 마케팅팀, 운영팀까지 모두 함께 준비하는 큰 프로젝트이기도 합니다. 



세 분의 기록가 실장님은 각 지점에서 여러분들과 함께 기록을 남기기도 하지만, 이런 큰 브랜드 프로젝트가 있을 때마다 본사 팀장들과 함께 TF팀에 합류해 기획부터 촬영까지의 모든 프로세스에 참여하고 있어요. 


시즌을 대표하는 메시지와 룩북 컬러링이 정해지면 본사의 팀장님들은 룩북의 특성에 맞게 의상 셀렉과 모델 섭외를 진행해 주십니다. 그동안 세분의 실장님들은 룩북의 의미를 가장 잘 담아낼 수 있는 촬영 레퍼런스를 찾고, 그에 맞는 배경을 준비하고 여러 가지 테스트 촬영을 진행합니다.




룩북 촬영을 위해 모두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아이디어를 주고받으며, 여러 번의 회의를 통해 이번 룩북 촬영의 기본적인 컨셉과 틀을 잡아갔어요. 우선 ‘버킷리스트’라는 주제에 맞게 소원, 밤하늘, 연말 같은 핵심 키워드들을 떠올리며 ‘샴페인을 들고 연말을 마무리하는 한 명 한 명의 모습’을 이번 룩북에 담아내고 강하거나 센 분위기보다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살려보고자 했어요. 


“룩북의 주제가 “버킷리스트”이다 보니 시현하다에서 기존에 보여주던 모습보다 새롭고, 개개인이 하고 싶은 것들이 꿈꿔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촬영의 시안을 찾을 때도 색다르고 “이런 것도 재밌겠다!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던 것 같아요.”  


요아 기록가



등장했던 다양한 아이디어 중 하나를 소개해 드리자면, 이번 컬러링의 기본인 베이지와 네이비 컬러 외에도 ‘소원하는 밤’이라는 의미를 가진 나잇오브위시 컬러링에 맞춰 별빛이 쏟아지는 은하수 배경을 준비했어요. 


🎉D-DAY 


드디어 대망의 룩북 촬영 날. 촬영을 맡은 기록가들부터 촬영을 도와주러 오신 동료 기록가들, 그리고 오피스와 본점 직원들까지 모두 모인 본점은 아침부터 발 디딜 틈이 없었는데요. 10시부터 시작된 3인 모델 촬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룩북 촬영이 시작됐습니다. 



진솔 기록가는 네이비 배경에서의 모먼트 촬영을, 혜빈 기록가는 베이지 배경에서의 투게더 촬영을 맡아 주셨어요. 이 날의 촬영을 위해 참여한 모델만 19명, 여기에 촬영을 맡은 혜빈, 진솔, 요아 기록가와 인터뷰와 비하인드 영상을 맡은 영상팀, 모델들을 위한 의상팀과 헤어 메이크업 팀까지. 


총 30명이 넘는 인원들이 룩북 촬영을 위해 모두 한자리에 모였어요. 정해진 시간 내에 모든 촬영을 마칠 수 있도록, 본점의 다양한 공간들을 활용해 촬영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연말 하면 두근거리고 괜히 설레고, 한 해를 마무리하며 다들 이루고 싶은 소소한 꿈들을 떠올리잖아요? 그 자체의 의미에 집중했던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결과물들에서 활짝 웃는 모습이 많이 담겼고 무표정이나 부드러운 미소 안에서도 반짝이는 눈빛, 분위기를 담으려고 노력한 것 같아요. 


무언가를 소원하는 밤, 기대 어린 표정, 결심하는 눈빛, 행복한 웃음, 편안한 미소, 다양한 표정에서 각자의 이야기가 보였고, 그런 느낌에 집중하여 촬영했어요.” 


진솔 기록가 



이날 촬영해야 할 컨셉은 베이지와 네이비 컬러를 배경으로 한 모먼트와 투게더 촬영, 아웃라인과 컬러필, 그리고 우주 사진을 배경으로 한 1인 및 투게더 촬영과 유리 컨셉의 사진이었어요. 


촬영이 끝난 모델분들은 인터뷰를 위해 영상방으로 이동하는 식으로 동선을 준비했어요. 촬영이 지체 없이 진행될 수 있게 현장에는 의상팀을 포함한 많은 분들이 촬영을 도와주고 계셨고요.






점심시간 이후에도 계속된 촬영 현장. 어딘가 익숙한 얼굴도 보이기 시작했어요. 



송리단점 지점 대표 기록가를 맡고 계신 영일 기록가도 오늘은 기록가가 아닌, 모델로 참여해 주셨어요. 컬러필 촬영 모델로 참여해 주신 영일 기록가의 소품은 기록가의 상징과도 같은 카메라였습니다.


 ‘나잇오브위시’ 컬러링에서 아이디어를 떠올린 우주 배경에서의 촬영도 시작됐어요. 우주의 몽환적이면서도 광활한 분위기를 표현하기 위해 불을 모두 끈 채, 배경지에 강한 조명을 쏘는 방식으로 촬영을 했어요. 




“'연말'하면 누군가는 행복했을 수도 있고, 또 누군가는 아쉽고 쓸쓸한 느낌이 들 수 있다는 걸 생각해 밝은 이미지 연출 외에도 우주를 배경으로 한 사진을 통해 공상하는 느낌과 꿈꾸는 느낌을 담아내려고 했어요. 또 유리잔을 오브제로 사용한 사진은 연말 파티 느낌을 연출하면서도 반짝이고 빛나는 분위기와 아련하고 쓸쓸한 분위기도 동시에 연출해 보려고 했습니다” 


혜빈 기록가



우리 몸의 아름다움을 기록하는 바디프로필 ‘아웃라인’ 촬영의 모델을 맡은 소망 님은 만삭 사진을 남겨 주시기도 하셨어요. 이미 여러 차례 바디 프로필을 진행해 오신 요아 기록가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디렉션 덕분에 촬영은 한 층 더 수월하게 진행될 수 있었어요. 



“모델분들께 연말 파티에 온 것처럼, 그리고 무언가를 기대하고 있다는 마음으로 촬영해 보자고 했는데 한 분 한 분 자신만의 표정으로 각자의 소망을 보여주시는 것 같아 그 표정들을 잘 담아 드리고 싶어 집중했습니다.” 


요아 기록가 



모델들 사이에서도 남다른 포스를 자랑하셨던 이 아버님, 혹시 누구신지 기억하시나요? 시현하다 계정에서도 아버님과 따님의 기록으로 소개됐던 부녀 분도 이번 룩북 촬영에 참여해 주셨어요. 참고로 아버님의 직업은 교수님이라고.. 😯 



이번 룩북 촬영에는 외국인 모델도 함께해 주셨어요. 덴마크에서 오신 메테 님과 미쉘 님은 잠시 한국에 방문하셨다가 시현하다 룩북 촬영을 위해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 주셨어요. 



메테 님과 미쉘 님의 촬영이 끝난 후 상하 님과 네 분의 모델분들과 함께한 투게더 촬영을 마지막으로, 이렇게 오후 촬영은 마무리가 됐어요. 저녁 이후 학범 님과 진아, 유진 님 그리고 제이 님과 함께한 촬영까지. 아침부터 셔터 소리가 끊이지 않았던 세 기록가의 카메라가 드디어 잠잠해지면서, 아침 10시부터 시작된 이날의 룩북 촬영은 저녁 10시가 넘어서야 무사히 마칠 수 있었어요. 




“이번 시즌 룩북 촬영에 촬영 기록가로서 함께 하게 되어서 행복했습니다. 소원을 담은 컬러링이라는 의미처럼 촬영 현장이 즐겁고 따뜻했던 기억이 나요. 메인 촬영이 없을 땐 다른 작가님 촬영을 도와주며 촬영하는 모델분들이 편하시도록 서로서로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려 다 같이 노력했던 기억이 나요. 


그래서 현장이 더 즐거웠던 것 같아요. 앞으로 이 사진들을 보게 되실 분들이 사진 속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 표정, 눈빛에 집중하여 바라보며 함께 올라올 영상도 봐 주시면 좋겠어요. 그리고 자신의 버킷리스트도 한 번씩 떠올려보면 어떨까요? :)” 


진솔 기록가 




이날 룩북 촬영 현장에서 어떤 결과물들이 나왔을지 궁금하시죠? 이번 버킷리스트 룩북 촬영 현장에서 세 기록가들이 남긴 기록들은 인스타그램을 포함한 시현하다의 다양한 채널에서 앞으로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에요. 


다가오는 2022년 연말을 마무리할 시즌 무드 ‘버킷리스트’. 올해 꼭 이루고 싶은 소원이 있으시다면, 버킷리스트 무드와 함께 나의 소망을 다시 한번 돌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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