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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데뷔 기록가 인터뷰 시현하다 레코더즈 DATE 202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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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데뷔 기록가 인터뷰

By 인혁 에디터 


시현하다의 기록가가 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자질은 무엇일까요? 남들보다 뛰어난 사진 실력, 처음 보는 사람과도 금세 친해질 수 있는 친화력? 모두 다 필요하지만, 기록가가 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좋아하는 일에 진심을 다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좋아하는 일에 진심을 다하는 것만큼, 나를 지치지 않게 만드는 원동력이 또 있을까요? 


누구보다 다양한 일들을 해오며 비로소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발견한 희진 기록가와, 일상에서도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기록의 순간을 놓지 않았던 윤희 기록가. 다가오는 11월, 데뷔를 앞둔 두 기록가의 이야기를 매거진에서 들어봤어요. 




Q: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희진: 반갑습니다, 15기 교육생을 거쳐 여러분께 인사드리게 된 희진 기록가입니다 :)


🍇윤희: 안녕하세요! 11월부터 15기 기록가로 데뷔하게 된 기록가 윤희입니다!


Q: 이제 11월 데뷔를 앞두고 계신데, 기록가가 되기 이전에는 두 분 모두 어떤 일을 하고 계셨는지 궁금해요. 


🌱희진: 가수가 되고 싶어서 13살부터 대학 진학 전까지 정말 많은 지역을 다니며 오디션을 봤었어요. 아쉽게 가수의 꿈은 이루지 못했지만, K-POP학과에 진학해 간접적으로나마 가수라는 직업을 체험해 봤답니다. 휴학을 하고 나서는 정말 마음 가는 대로 하고 싶은 일들을 했어요.



🍇윤희: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해서 모든 디자인과를 희망하다, 제일 관심 있는 게 무엇일까 생각을 해봤어요. 다양한 디자인 계열에서 옷을 조금 더 좋아해 패션디자인과를 전공했고, 의류업계에서 짧게나마 근무를 했었습니다!


Q: 시현하다는 어떤 계기로 알게 되셨고, 어떻게 문하생에 지원하게 되셨나요?


🌱희진: 고등학교 2학년 때 처음 시현하다를 알게 되었어요! 당시 생일 순서대로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으라는 우편을 받았었거든요. 같은 반 친구들끼리 시내에서 어떤 스튜디오가 가장 사진을 예쁘게 찍어주는지 찾다가, 알고리즘을 통해 시현하다를 알게 되었어요.


꿀벌 같은 옷을 입고 찍은 사진, 슈퍼맨 옷에 하트 앞머리를 하고 발급받은 신분증 사진을 보고 너무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집이 울산이라서 서울까지 갈 수는 없었지만, 시현하다의 영향을 받아 다들 똑같은 검은색 반 소매티를 입었던 친구들과 다르게 저는 멜빵바지를 입고 주민등록증 사진을 찍었었답니다.



성인이 되고 자연스레 취미들을 일로 풀어나가기 시작하다 보니까 ‘아, 내가 화려한 겉모습들만 보고 좋아하던 것 들이었구나.’ 하고 하나둘씩 걸러지더라구요. 그렇게 유일하게 남은 게 사진이었어요. 가장 오랜 취미이기도 했고 사진은 알면 알수록 더 좋아지고 마음이 가더라구요. 인물사진에 기초가 되는 증명사진을 먼저 배워봐야겠다 생각했을 때 타이밍 좋게 아카데미가 개설됐고, 운명처럼 학원 수료와 동시에 면접 공고가 올라와서 지금이다! 하고 바로 지원했어요.


제가 어떤 일을 해도 고비가 많은 편인데, 시현하다에 입사해야겠다고 마음먹은 순간부터 원래 정해져 있던 것처럼 모든 일들이 따라 일어나서 신기해요. 진짜 운명인가 봐요.



🍇윤희: 처음에는 인스타 알고리즘을 통해 알게 되었어요! 첫 기록을 남겼던 기억이 좋아서 1년에 한 번씩 방문하겠다 다짐했는데, 더 멋진 사진들이 올라오는 걸 보고 질 수 없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지인들을 설득하면서 방문한 적도 많은데, 다들 처음은 어려워하더라고요. 그래서 내가 가고 싶어서 너를 이용하는 거다, 너는 촬영만 하면 된다고 말을 했던 기억도 있어요. 


그렇게 강제로 선물해서 제가 예약을 하고, 함께 방문을 했어요. 옆에서 지켜보는데 제 사진도 아니면서 촬영 과정부터 결과물까지 제가 다 뿌듯한 감정이 들었어요. 그때 촬영자가 아니라 기록가로 이런 감정을 공유하고 싶다 깨달은 것 같아요. 촬영하는 과정에서 느꼈던 행복한 감정을 제가 더 누리고 싶어 문하생을 지원하게 된 것 같기도 하네요.



Q: 기록가가 되기 위해 '나는 이것까지 해봤다'라는 게 있나요? 


🌱희진: 카메라부터 조명, 배경지, 컴퓨터, 타블렛 등등 당장 집에 스튜디오를 차려도 될 만큼의 모든 장비를 구매했어요. 사진을 공부하는 과정에서 오늘 배웠던 내용을 한 번 더 복습해 보고 싶고, 사진을 통해 다양한 시도를 많이 해보고 싶었는데 스튜디오에 찾아가서 촬영을 하는 건 시간이나 비용적으로 한계가 있더라구요.


🍇윤희: 기록가를 희망하고,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처음으로 저를 모르는 분께 모델 요청을 했던 게 떠올라요. 모델 섭외가 되고 나니 제가 현장을 리드하고, 이끌며 대화하는 과정에서 실례를 범할까 조심스럽더라고요. 그래서 사람들을 많이 마주하는 미용실이나 네일샵 같은 곳에 방문하면서 그분들은 어떤 식으로 대화를 하시는지 보고, 조언을 구한 기억이 있어요. 


부탁을 드려 함께 시뮬레이션도 돌려보았는데, 제가 너무 급해 보인다 하더라고요. 제가 편안해야 상대방도 편안해지고, 말을 무조건 걸어야 된다는 생각은 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해주셨어요. 오히려 그럴수록 상대방도 불편하게 느낀다고 말씀해 주신 덕분에, 실전에서는 편안한 분위기로 촬영을 진행할 수 있었어요. 



Q: 이번 데뷔 프로필을 촬영하면서 정한 컨셉이나, 보여주고 싶으셨던 이미지가 있나요? 


🌱희진: 어렸을 때 앨범이나, <응답하라> 시리즈처럼 제가 경험했지만 기억하지 못하는 유년기, 부모님 세대들의 이야기, 오래된 옷들처럼 향수를 일으키고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들이 저에게는 너무 흥미로워요. 지나 온 시간들을 되돌아보며 오늘을 위로받기도 하구요.


'레트로 그린' 컬러링으로 그런 오래된 것들을 표현하고 싶었어요. 워낙에 요즘 레트로, 빈티지가 대세이기도 하고 저보다 나이가 많은 컴퓨터 테마에서 영감을 받았지만, 지금 봐도 촌스럽지 않고 오히려 멋스럽잖아요. 시간이 흘러도 스테디하게 자리 잡고, 누구든지 무난하게 어울릴 수 있는 컬러링으로 기억되고 싶어요. 포즈 또한 손을 써도 성별에 관계없이 어울릴 수 있는 포즈, 카메라 앞에만 서면 얼어버리는 분들도 표정을 사용할 수 있는 포즈를 고민했어요. 그렇게 탄생한 ‘프릭포즈’는 인물과 스타일링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포즈에요.



🍇윤희: 하루 중에 새벽을 제일 좋아하는데 흔히 말하는 새벽 감성을 '미스티' 컬러링이라는 이름으로 담아보고 싶었어요! 학창 시절 아침에 집을 나올 때면, 아직 동이 트지 않고 안개가 가득한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그때의 분위기를 되살려 표현해 보았습니다. 새벽의 습도와 함께 습기로 빛이 번진 뿌연 느낌을 연출하고 싶어서 색감도 흐린 느낌으로 연출해 보았어요. 



Q: 혹시 두 분이 사진을 찍을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포인트가 있으신가요? 


🌱희진: 저는 그 어떤 사진보다, 표정이 좋은 사진을 중요하게 생각해요. 옷이 살짝 틀어지거나 잔머리가 삐져나온 건 충분히 보정할 수 있지만, 표정은 꾸며 낼 수 없거든요. 인물의 분위기를 표현하는 가장 첫 번째 요소이자, 사진의 완성도를 높이는 건 자연스러운 표정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특히 활짝 웃는 사진을 좋아하는데, 촬영을 하며 모델 분들을 웃겨서 한 번 빵 터트리고 나면 편안하게 표정이 풀리고 뒤에 머무는 웃음이 따라와요. 전 그때의 찰나가 가장 예뻐 보여요.


🍇윤희: 촬영자가 표현하고 싶은 그날의 분위기와 함께 스타일링을 중요하게 보는 것 같아요. 저도 촬영을 할 때면 컨셉을 정하고, 머리부터 옷, 액세서리까지 신경을 쓰고 오는데 막상 사진에 담기지 못한 부분이 있으면 아쉽더라고요. 전체적인 모습이 잘 담겨야 사진에 대한 아쉬움이 덜 한 것 같아요. 최대한 놓치는 부분 없이 끌고 가려고 해요.



Q: 사진을 찍을 때 가장 보람을 느끼시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희진: 뻔한 말이지만 제가 찍어드린 사진을 좋아해 줄 때가 제일 보람차고 내가 이 맛에 사진하지! 하고 느끼는 것 같아요. 누군가를 증명할 수 있는 초상을 기록한다는 행위 자체가 저의 자부심이에요.


🍇윤희: 촬영자와 소통하는 과정에서 오는 에너지와 사진의 결과물을 보고 좋아하시는 촬영자의 모습을 바라볼 때 가장 보람을 느끼는 것 같아요! 일방적인 관계가 아닌 상호작용 관계이다 보니 더 열정적으로 행동하게 되는 것 같아요! 


나만 즐거운 게 아니라, 촬영자도 즐거워하는 분위기 속에서 완성된 사진을 보았을 때 더 뿌듯하고, 만족스러운 거 같아요. 피사체가 있어야 촬영이 진행되니까 그분의 역할이 크고 저는 촬영만 할 뿐인데, 결과물을 보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 제가 더 좋더라고요.



Q: 반대로 가장 힘든 순간도 궁금해요


🌱희진: 저는 스스로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서 내가 원하는 만큼 해내지 못했을 때 많이 무너지는 것 같아요. 내 마음에 들지 않는 사진인데 이 사진을 갖게 되는 사람은 과연 만족할까? 그렇게 생각이 들더라구요.


사진을 공부하는 동안 마음처럼 실력이 따라주지 않아서 속상했던 적이 많았는데 그 마음이 사진을 애정 하는 마음과 비례한다고 생각해요. 그 순간이 너무 괴로워도 결국 그 시간이 지나면 제 눈에도 보이고 많은 분들이 인정해 주실 만큼 성장하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제 뜻대로 되지 않아도 이 시간은 더 좋은 작가가 되기 위한 과정이다, 결국 나는 성장할 거다 하고 마음을 다잡는 것 같아요.


🍇윤희: 하고 싶은 모습은 있는데 생각처럼 구현이 안 될 때 어려움이 있는 거 같아요. 정해진 답은 없는데 비교는 가능하잖아요. 그래서 늘 여러 가지 시도를 해보려고 노력하는 거 같아요. 내가 잘 하고 있는지 의문이 들 때면 오히려 다른 분들을 응원하고, 칭찬하면서 제 스스로를 격려하기도 해요. 저도 여러분들도 잘 하고 있어요! 우리 화이팅!


Q: 기록가로서 담아보고 싶은 피사체나 도전해 보고 싶은 작업이 있나요? 


🌱희진: 시현하다는 대화를 중요시하게 여기는 사진관이잖아요? 그래서 정말 소통의 중요성을 담는 작업을 한 번 해 보고 싶어요. 저와 일면식이 없는 누군가를 어떤 배경지식을 아무것도 알지 못한 채 제가 느끼는 분위기로 먼저 촬영을 하고, 충분한 대화를 나눈 후에 재촬영 해서 두 장의 사진을 비교해 보는 작업을 언젠가는 꼭 해보고 싶어요. 또 셀프로 남이 찍어 준 것 같은 사진을 잘 찍는데 꿀팁을 드릴 수 있는 기회도 있으면 좋겠어요!



🍇윤희: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서로서로 연결되어 있잖아요. 연결성을 주제로 촬영하고 싶어요. 혈연, 지연, 학연이나 공통 관심사 등 한 사람을 중심으로 퍼져나가는 모습을 마인드맵처럼 구상하는 작업을 하면 재밌을 거 같아요.


제주도에 홀로 한 달 살기를 하러 간 적이 있는데 일주일씩 북-동-남-서 로 움직이면서 육지로 편지를 보낸 적이 있어요. 처음에는 제가 이곳에 왔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서 편지를 보냈었는데 점점 쓰다 보니 재미가 생기더라고요. 처음엔 가족과, 친한 친구들에게 썼는데 더 이상 전할 말이 없어서 연락을 안 하던 친구들한테도 연락을 해서 편지를 보냈어요. 


오랜만에 연락을 했는데도 반갑게 맞이하던 친구들처럼, 잊혀진 인연들을 다시 만나 피사체로 담아보고 싶어요. 다들 어떻게 지냈는지, 잘 지내고 있는지도 궁금한데 진짜 촬영자로 만나면 너무 반가울 거 같아요.



Q: 나에게 시현하다란? 


🌱희진: 무대다! 제가 가수가 되고싶었던 이유는 다채로운 모습들을 표현할 수 있고 환호, 스포트라이트처럼 무대에서만 느낄 수 있는 짜릿함이 매료되어서였어요.

시현하다에서 기록을 남겼을 때, 비슷한 감정을 느꼈었거든요. 어떤 컨셉추얼한 모습이든 나답게 표현되고 무대의 환호만큼 칭찬을 쏟아주시니까요.


🍇윤희: 가장 애정 하는 공간이다! 무언가를 좋아함에 있어서 공간, 장소 자체를 좋아하게 된 건 시현하다가 처음인 거 같아요.


사랑한다, 좋아한다라는 단어를 붙일 수도 있지만, 예전의 기억을 추억하면 애틋함이 떠오르잖아요! 제 기록들을 보면 그때의 순간이 떠오르고, 회상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애정이라는 단어가 더욱 잘 어울리는 곳인 거 같아요. 이곳을 방문하면서 늘 겪었던 감정은 행복인데, 제가 느꼈던 행복을 다른 분들도 느끼러 와보셨으면 해요.


Q: 시현하다에서 찍은 사진 중 가장 나다운 사진은 무엇인가요? 


🌱희진: 헉, 가장 고민되는 질문이에요. 혜빈 실장님이 스타일링 소화력이 좋아서 뭐든 잘 어울린다고 칭찬해 주신 적이 있는데 말씀처럼 모든 사진이 다채로운 저를 표현하고 있는 사진들이라 고민되네요. 


굳이 한 장을 고르자면 현 기록가님이 찍어주신 사진이 제일 나다운 사진인 것 같아요. 전 직장에서 같이 근무하던 동료분이 작고 어려 보이는 외모로 어떤 일이든 뚝딱뚝딱 해내는 것을 보면서 용맹한 말티쥬 같다고 얘기해주셨는데 그 말이 참 웃기고 정말 나를 표현하기에 찰떡인 말이라고 생각했어요. 자기가 사자인 줄 알고 으르렁하는 말티쥬 같지 않나요? 컨셉추얼한 사진 찍는 걸 좋아해서 더 마음이 가는 사진이에요.



🍇윤희: 나다운 사진을 막상 고르려니까 어려운데, 지금 떠오르는 건 첫 클로즈업 촬영이요! 클로즈업, 와이드 촬영군이 막 생겼을 당시에 감독님께서 한 번 촬영해 보자 하고 찍었던 기억이 있는데, 가장 저답게 담긴 사진인 거 같아요.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머리부터 표정, 포즈까지! 이 전에는 촬영을 할 때 먼저 컨셉을 구상하고 촬영하러 갔었는데 꾸민 느낌이 들지 않아 좋아하는 사진이에요. (참고로 신사점 어딘가에 이 사진이 있답니다!)



Q: 앞으로 어떤 기록가로 기억되고 싶으신가요?


🌱희진: 파란색 가스불 같은 기록가가 되고싶어요. 빨간 불보다 더 뜨겁지만 언제든지 따뜻하게도 온도를 맞출 수 있고 꺼지지 않게 유지할 수 있잖아요. 잘 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한결같은 꾸준함이라고 생각해요. 때로는 뜨겁게, 때로는 따뜻하게 저를 찾아와주시는 분들께 알맞은 온도로 맞이할 수있는 변함없는 기록가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윤희: 기록을 같이 쌓아가고 싶은 기록가로 기억되고 싶어요. 기록을 한다는 건 촬영하는 사람이 있다는 거잖아요. 그 촬영을 믿고 맡길 수 있는 기록가가 된다면 너무 영광스러울 거 같아요. 집에 약 800장의 폴라로이드 사진과 약 80롤의 현상된 필름이 있는데 사진 볼 때마다 그날의 기억과 함께, 함께한 사람들이 계속 떠오르더라고요. 제가 촬영한 사진을 보고 저와 함께 했던 기억을 추억하신다면 너무 행복할 거 같아요.


Q: 마지막으로 곧 여러분을 찾아주실 촬영자분들에게 한 마디씩 부탁드려요


🌱희진: 교육생이라는 인트로를 마치고, 기록가라는 막을 올리기 직전인 지금. 어떤 분들과 함께 무대를 꾸며나갈지 기분 좋은 두근거림으로 하루들을 보내고 있어요.


누구나 고유한 고유의 색이 있다는 시현하다의 슬로건처럼 제가 가진 다채로운 무지개 같은 색들로 여러분들의 개성이라는 멋진 그림을 함께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어떤 모습이든 빛나는 여러분의 오늘을 있는 그대로 담아드릴게요. 잘 부탁드립니다!


🍇윤희: 늘 시현하다를 방문하면 폴라로이드와 필름 카메라로 기록가님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는데, 이제는 촬영자분들과 기념 촬영을 남기고 싶어요. 그날의 기억을 다시 회상했을 때 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멋진 기록들 남겨드릴 수 있는 기록가가 되겠습니다. 이제 제가 이곳에서 느꼈던 감정을 그대로 전달드릴 수 있도록 행복한 촬영을 하러 가보실까요? 그날의 기분을, 모습을 앞으로 함께 쌓아가요!




누구보다 ‘기록’이라는 좋아하는 일에 진심이었던 두 분의 이야기 어떠셨나요? 두 분의 이야기를 듣다 보니 한 가지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었어요. 좋아하는 일을 찾아가는 데 시간이 조금 걸릴지 몰라도, 한 번 좋아하는 일을 발견하면 그 일에 누구보다 열정을 다하는 것. 


마침내 기록가의 꿈을 이룬 두 분의 이야기처럼, 아직 좋아하는 일을 찾지 못했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내가 할 수 있는 것부터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요? 

11월 데뷔를 앞둔 희진 기록가와 윤희 기록가는 시현하다 합정점과 신촌점에서 만나실 수 있어요. 



첨부파일 매거진 썸네일.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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