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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관 알바생의 어떤 하루 시현하다 레코더즈 DATE 202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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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관 알바생의 어떤 하루

By 희재 알바생


지난번 근로자의 날 직원 인터뷰를 통해, 시현하다의 다양한 구성원을 여러분에게 소개해 드리는 시간을 보냈는데요. 지난 매거진에는 미처 다 담지 못한 정말 많은 분들이 오늘도 브랜드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계세요. (제가 한 번도 만나보지 못한 분도 있을 정도로요!) 그중에는 각 지점에서 근무하고 있는 ‘알바생’분들도 계시는데요. 


정말 많은 알바생 분들이 계시지만, 오늘은 시현하다 본점에서 근무하고 계시는 특별한 알바생 한 분을 모셨어요. 7개월 차 알바생 희재 님과 함께, 사진관 알바생의 하루를 체험해 볼게요.




시현하다에는 오피스 직원들과 기록가들, 그리고 지점을 관리해 주시는 매니저 외에도 시현하다에는 특별한 구성원들이 계시는데요. 바로 알바생 분들이십니다. 


시현하다 모먼트 지점에서 근무하고 계신 알바생 분들은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어요.우선 지점 홀 응대와 방문해 주신 촬영자분들을 관리해 주시고, 당일 지점 매출을 관리해 주시는 서브 매니저 님이 계세요. 지점 매니저분들이 자리를 비우실 때면 누구보다 든든하게 자리를 지켜 주시는 분들이랍니다. 



다음은 프린트 실에서 일하고 계시는 프린트실 스태프분들이에요. 프린트실 스태프분들은 사진 출력과 패키지 제작, 그리고 촬영자 분들에게 패키지를 전달해 드리는 일을 맡고 계세요. 필요할 때는 지점 매니저 분들을 도와드리기도 한답니다. 프린트실 스태프와 서브 매니저 두 분 모두 모먼트 지점에서 없어서는 안 될, 아주 중요한 일을 맡고 계신 분들인데요. 


본점에도 역시, 프린트 실을 담당하시는 기주 님 외에도 많은 알바생 분들이 계십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시현하다 본점에서 일하고 계시는 희재 님의 하루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앗, 저기 오늘의 주인공 희재 님이 지나가시네요! 



Q: 안녕하세요 희재 님! 자기 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본점에서 일하고 있는 7개월 차 알바생 백희재입니다! 저도 입사 전까지 시현하다 알바는 어떤 일을 하는지 궁금해서 유튜브에 찾아보기도 하곤 했는데요. (이번에 알바생의 하루 유튜브도 찍었으니까 많관부~) 시현하다에서 일하고 있는 지금! 부끄럽지만 저의 하루를 여러분에게 공유해 볼까 합니다.



Q: 희재 님의 하루 일과가 궁금해요. 아침에 출근하시면 가장 먼저 무슨 일부터 시작하시나요?

 

출근 완료. 알바생의 기본 소양 ‘청소’를 시작합니다. 시현 감독님은 매장 청결을 정말 중요시 여기시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손님들에게 첫인상이 결정되는 신발장과 화장실 청결을 강조하셔서 청소할 때 조금 더 신경을 써서 하는 편입니다. 문을 열고 들어오셨을 때 슬리퍼가 정갈하게 정돈되어 있으면 괜스레 기분이가 좋아지잖아요?! 


그 외에도 손님들에게 원활한 안내를 드리기 위해 예약 명단을 확인하고, 특이사항과 함께 나가는 굿즈 등을 체크해서 프린트 직원, 매니저님, 다른 홀 응대분들과 공유합니다. 



Q: 손님들이 찾아오시면 어떻게 도와드리시나요?

 

첫 촬영 시작 10분~15분 전부터 본격적으로 손님들이 방문하시기 시작합니다. 본점 같은 경우 단독 주택을 개조해서 이용하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 촬영하는 곳이 맞는지 조심스럽게 문을 여시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기 시현하다 맞아요!’라는 마음으로 밝게 맞이해드립니다. 


촬영이 진행되는 층으로 안내를 드리고 간단하게 형용사 카드를 설명해 드리는데 여유가 있는 경우에는 혼자 오신 손님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눈답니다. 


Q: 그동안 만나셨던 손님들 중, 인상 깊었던 분이 있나요?

 

인상 깊었던 손님 중 한 분은, 저에게 그동안 찍었던 사진의 컨셉과, 영감받은 부분 등을 상세하게 피피티로 만들고 뽑아 오신 다음 보여주셨던 분이에요.  


‘기록가님이 저에게 해 주시는 만큼, 저도 준비를 잘 해서 보답하고 싶다.‘ 라는 그분의 말이 너무나 마음이 따뜻해지는 말이라 기억에 남았던 것 같습니다. 단순히 사진을 찍어내는 것이 아닌 서로가 서로를 위해 준비하고, 같이 결과물을 만들어 나가는 모습. 그리고 이런 긍정적인 분위기의 환경에서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시현하다의 장점이 아닐까 합니다.



Q: 앗, 이렇게 일하다보니 벌써 점심시간이네요!

 

점심시간엔 모두 같이 밥을 먹어서 종종 기록가님들이 선물로 받은 간식들을 나눠 주시는데 아니, 세상에는 왜 이렇게 맛있는 간식이 많을까요?? 연애하면 행복해서 살찐다는 말이 있는데 저는 시현하다 일하면서 행복했나 봐요... 살 쪘답니다악!!! 저 책임져요 시현하다… 😂


예전에는 점심을 주로 배달음식으로 시켜 먹었는데 요즘엔 각자 반찬을 포장해와서 오손도손 나눠 먹고 있답니다. 저번에 유진 기록가 님이 가져오신 도토리묵이 정말 맛있었어요.



Q: 오후에는 어떤 일들을 하고 계세요?

 

’조금만 더 힘내자!‘ 점심시간 이후 다시 촬영이 시작이 되면서 오전과 같은 업무를 이어 나갑니다. 손님을 응대하고, 패키지를 제작하고, 주변을 청소하고, 가끔은 기록가 님들에게 냅다 사랑 고백하면서 (사랑해요 모든 기록가님들💜) 일 하다 보면 어느새 하루가 끝나 있답니다. 



Q: 드디어 퇴근..! 퇴근 길이 기다려지는 희재 님만의 힐링 포인트가 있나요?

 

저는 하늘 보는 것을 좋아해서 퇴근길엔 꼭 하늘을 한번 보는데요. 여름엔 노을, 겨울엔 달과 함께 퇴근하면 정말 ‘이 맛에 퇴근하지’라는 말이 절로 나온답니다. 모두들 지금 당장 하늘을 한 번 봐 보세요. 하늘이 얼마나 이쁘게요! (거북목 치료에도 좋다는 낭설이...)



Q: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드려요!


이렇게 출근부터 퇴근까지, 저의 하루를 공유해 드렸는데 재밌으셨나요? 최근 들어 날이 차가워졌으니 모두들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 하루도 너무 너무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퇴근길 조심하시고 내일도 출근하는 우리. 모두 파이팅 하자구요!




희재 님과 함께 한 일일 사진관 알바 체험기는 여기까지예요. 아쉬우신가요? 저는 희재 님의 하루를 보면서 문득 그런 말이 떠올랐어요. ‘쌀 한 톨에는 농부의 손길이 여든여덟 번 닿아 있다!’ 


조그마한 쌀 한 톨을 만들기 위해 누군가의 무한한 정성과 애정이 담겨 있듯이, 시현하다에서 남긴 사진 한 장을 받는데도 희재 님을 포함한 정말 많은 분들의 손길이 닿아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었어요. 앞으로 들려드릴, 사진 한 장을 위한 다른 ‘여든일곱 번’의 이야기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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