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유다빈밴드
By 민후 에디터
2021년, ‘LETTER’로 데뷔한 유다빈밴드는 따스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음악으로 대중들과 소통해 왔는데요. ‘그레이트서울인베이전’, ‘뷰티풀 민트 라이프’ 등 다양한 방송과 무대를 통해 꾸준히 활동을 해오던 중 신곡 ‘털어버리자’를 발표하기에 앞서 시현하다에 찾아와 주었습니다!
유다빈밴드 멤버들 간의 유쾌한 케미로 촬영현장은 화기애애하면서 활기찬 에너지로 가득 찼는데요. 저마다의 개성이 모두 뚜렷함에도 불구하고, 멤버들 간의 끈끈한 우정과 단합력에 다시 한번 놀랐답니다.
8개월 만에 신곡으로 돌아온 유다빈밴드의 밝은 분위기를 담아낸 개성 가득한 기록과 함께 멤버들의 마음 속 이야기가 담긴 인터뷰를 지금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다빈 저희는 가장 가까운 마음의 목소리를 전하는 팀, 유다빈밴드라고 하고요. 저는 보컬을 맡고 있는 유다빈입니다.
상운 드럼과 리더(바지사장)를 맡고 있는 이상운입니다.
영윤 전자 저음 우쿨렐레의 블랙매지션 조영윤입니다.
명종 피아노 치고 타칭 비주얼 맡고 있는 유명종입니다.
준형 감성 기타를 맡고 있는 이준형입니다.
슈퍼스타k7에 이어 슈퍼스타k2016에 출연하시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는데요. 그 당시와 지금을 비교하면 본인에게 있어 어떤 점이 가장 크게 바뀌었다고 생각하시나요?
다빈 음악을 대하는 자세가 자유로워졌다고 생각해요. 조금만 못하면 죽는 줄 알았는데 그렇지는 않더라고요... 과하게 악착같은 면이 있었죠. 그래서 예전에는 이런 질문도 숨이 턱 막히게 무서웠는데 지금은 괜찮은 걸 보니 확실히 음악과 삶 안에서 여유를 찾은 것 같아요.
2022년 그레이트 서울 이베이전 세미 파이널의 '좋지 아니한가'라는 곡으로 무려 80만 회가 넘는 유튜브 조회수로 같은 프로그램 참가자 영상 중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어요. 이때 당시를 회상하면 어떠신가요?
상운 사실 정말 가까스로 올라갔기에 이걸 우리가 올라갈 자격이 있는지 스스로에게 되묻곤 했죠.
영윤 오, 드디어 이런 걸 하게 되는군!
명종 그때의 마음만 따지고 보면 서바이벌 마인드가 강해서 뭐든 끝내주게 박살 내버린다는 마음으로 임했던 것 같아요.
준형 처음 이 곡을 편곡해서 가져왔을 때 주변의 우려가 많았었는데 걱정과 달리 많은 사람들이 좋아해 주시더군요. 인정받는 느낌이 들어 좋았습니다.
최근 뷰티풀민트라이프2024와 한국성서대 축제 등 다양한 무대에 오르셨는데요, 이렇게 무대에 오르실 때 어떤 마음으로 임하시는지 궁금해요!
상운 작년에 서강대 축제 때 재학생분들이 밴드부 공연을 하는 모습을 보고 큰 인상을 받았는데요. 누군가에게는 꿈의 무대를 일상으로 살고 있기에 삶에 감사하고 책임감을 느낍니다.
영윤 오늘도 무사히 좋은 무대를 보여줬으면 하는 마음으로 임합니다.
명종 무대를 만들어주신, 그리고 온전히 무대를 받는 분들을 어떻게 행복하게 할 수 있을지를 많이 고민하곤 해요.
준형 마음을 내려놓고 올라갑니다.
리메이크곡을 제외하고 모든 음악의 작사와 작곡을 직접 해오셨는데요. 곡을 만드시는 과정을 일부 이야기 해주실 수 있나요?
다빈 혼자 써 올 때는 그냥 벼락 맞은 것처럼 갑자기 써서 가져오곤 했습니다.
상운 작곡보다는 합주 중 편곡에 자신 있는 편입니다.
명종 저는 제가 하고 싶은 말을 최대한 돌려 말하는 편이에요. 너무 많은 생각을 하는 탓인지 영감님이 그렇게 자주 오시진 않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가 들고 오는 노래들을 많이 사랑해 주시는 것 같아 영감님을 좀 자주 모시려고 노력하는 중이랍니다.
준형 영감의 조각들을 모아서 조각 맞춤을 하는 편입니다.
타 인터뷰에서 작사, 작곡할 때 주로 본인 스스로를 재료로 많이 사용하는 편이라고 말씀하셨어요. 경험에서 비롯된 감정과 기억을 활용하는 것으로 이해를 했는데요, 이를 위해 특별히 하는 활동이나 취미가 있으신가요?
다빈 곡을 쓰기 위해 특별히 취미를 가져본 적은 없습니다. 다만, 제가 가진 감정이나 기억에 조금 가까이 접근해 봐요. 싫어도 좀 들여다보는 시간을 보내요. 그럼 가끔 노랫말이 나오고, 그러면 싫은 마음도 조금 해소가 됩니다.
명종 밤과 술은 창작을 위한 최고의 조합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창 곡을 쓰고 싶을 때는 그렇게 혼자 밤에 술 마시는 것을 즐겨보기도 했습니다.
준형 그 당시에 가치관에 따라 노래가 써지는 편이라, 영화를 보는 등의 문학적 경험을 하려고 합니다.
어느새 데뷔한 지 3년이 되었어요! 그 사이에 많은 일이 있었을 것 같은데요, 그중에서도 제일 기억에 남는 일화가 있을까요?
명종 1집 합주 녹음이 기억에 많이 남는 것 같아요. 서로 합주만 하고 녹음은 각각의 몫이었는데, 누구 하나 틀리지 않고 그 순간에 가장 잘 나온 앙상블을 음원으로 낸다는 것이 지금 생각해 봐도 낭만적이었던 것 같아요.
최근 유다빈 님께서 유튜버 '조매력'님의 방송에 출연하셔서 팬들과 소통을 하셨는데요. 그때 다른 분들과의 합주는 처음이자 마지막이라고 말씀해주셨어요. 그만큼 유다빈밴드 멤버 서로가 끈끈한 유대감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서로 잘 지내기 위한 노력이나 노하우가 따로 있나요?
영윤 친구들과 함께 우리들만의 비밀 아지트로 가서 맛난 걸 해먹는 게 비결입니다.
준형 여러 사람들의 저희 음악을 들어주시고 사랑해 주신 덕분에 멤버들의 유대감도 더 끈끈해지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 새로운 신곡과 함께 컴백을 했어요! 이번 앨범 컨셉에 대해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명종 유다빈밴드가 약 8개월 만에 [털어버리자] 라는 싱글로 컴백을 했는데요, [털어버리자]는 보통의 일상을 괴롭히는, 누구나 겪기에 오히려 더 쉽게 이야기할 수 없는 이 ‘스트레스’라는 것들을 우리 한데 모여 시원하게 털어버리자 라는 메시지를 담은 노래입니다. 작년 “항해”라는 노래로 풋풋한 학생 시절의 컨셉을 보여드렸다면, 이번 “털어버리자”는 조금은 더 자란 사회 초년생의 컨셉을 준비해 봤습니다.
시현하다에서는 '누구나 고유의 색이 있다'라는 슬로건을 통해 대중의 초상을 기록해오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유다빈밴드는 어떤 색일까요?
다빈 저희 밴드 컬러를 얼마 전에 주황색으로 고르게 되었는데요. 저는 이 색이 따뜻함을 준다고 생각하는데 또 어떤 분은 오렌지처럼 상큼하게 느껴진다는 분도 계시고요. 찬 성질의 느낌과 따뜻한 성질의 느낌을 모두 표현할 수 있는 다채로운 컬러라 생각하는데요. 장르를 가리지 않고 연주하는 저희와 잘 어울리는 색이라 생각합니다.
상운 나무 같은 질감의 갈색이라고 생각해요.
준형 항상 청춘의 색깔이고 싶습니다.
시현하다의 시그니처 중 하나가 바로 '형용사카드'인데요. 색에 이어 유다빈밴드의 형용사도 궁금합니다!
다빈 제가 생각하는 유다빈밴드의 형용사는 ‘투명하다‘에요. 멤버 전원이 거짓말을 못 하기도 하고 음악으로 전하는 메시지도 연주하는 대로 고스란히 비추어지길 바라는 마음에 골라보았습니다.
상운 ‘항해하다’. 삶의 수많은 파도 속에서 용기 잃지 않고 고개 들 수 있는 힘을 드리는 음악을 한다고 생각해요.
명종 ‘젊은’. 나이 얘기는 아니고요! 모두의 마음속 청춘을 다시 한번 간지럽히는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유다빈밴드 단독 콘서트 ‘우리의 밤 – 언제나 그랬듯이 함께 있을 거야’
이 시대에 어떤 뮤지션으로 기록되고 싶으신가요?
다빈 어떤 시절을 함께한 뮤지션으로 남겨지면 좋겠습니다. 그 시절을 떠올릴 때 이 팀도 같이 떠올려주셨으면 좋겠어요.
상운 ‘낭만 치사량’
영윤 ‘뭐 저런 친구가 다 있지?’
명종 제가 본 저희 영상의 댓글에 “명곡의 댓글에는 감상평이 아닌 각자의 사연이 올라온다”라는 말이 있었는데요, 그런 노래들로 가득한 뮤지션이 되고 싶습니다.
준형 누군가에게 특별한 뮤지션으로 남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자리를 빌어 팬분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릴게요!
영윤 안녕하십니까? 귀 댁의 무궁한 영광과 번영을 기원합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명종 사…사……사탕!🍭
준형 몸도 건강하시고 마음도 건강하시길!
상운 6월 한 달도 자주 봬요
INTERVIEW 유다빈밴드
By 민후 에디터
2021년, ‘LETTER’로 데뷔한 유다빈밴드는 따스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음악으로 대중들과 소통해 왔는데요. ‘그레이트서울인베이전’, ‘뷰티풀 민트 라이프’ 등 다양한 방송과 무대를 통해 꾸준히 활동을 해오던 중 신곡 ‘털어버리자’를 발표하기에 앞서 시현하다에 찾아와 주었습니다!
유다빈밴드 멤버들 간의 유쾌한 케미로 촬영현장은 화기애애하면서 활기찬 에너지로 가득 찼는데요. 저마다의 개성이 모두 뚜렷함에도 불구하고, 멤버들 간의 끈끈한 우정과 단합력에 다시 한번 놀랐답니다.
8개월 만에 신곡으로 돌아온 유다빈밴드의 밝은 분위기를 담아낸 개성 가득한 기록과 함께 멤버들의 마음 속 이야기가 담긴 인터뷰를 지금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다빈 저희는 가장 가까운 마음의 목소리를 전하는 팀, 유다빈밴드라고 하고요. 저는 보컬을 맡고 있는 유다빈입니다.
상운 드럼과 리더(바지사장)를 맡고 있는 이상운입니다.
영윤 전자 저음 우쿨렐레의 블랙매지션 조영윤입니다.
명종 피아노 치고 타칭 비주얼 맡고 있는 유명종입니다.
준형 감성 기타를 맡고 있는 이준형입니다.
슈퍼스타k7에 이어 슈퍼스타k2016에 출연하시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는데요. 그 당시와 지금을 비교하면 본인에게 있어 어떤 점이 가장 크게 바뀌었다고 생각하시나요?
다빈 음악을 대하는 자세가 자유로워졌다고 생각해요. 조금만 못하면 죽는 줄 알았는데 그렇지는 않더라고요... 과하게 악착같은 면이 있었죠. 그래서 예전에는 이런 질문도 숨이 턱 막히게 무서웠는데 지금은 괜찮은 걸 보니 확실히 음악과 삶 안에서 여유를 찾은 것 같아요.
2022년 그레이트 서울 이베이전 세미 파이널의 '좋지 아니한가'라는 곡으로 무려 80만 회가 넘는 유튜브 조회수로 같은 프로그램 참가자 영상 중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어요. 이때 당시를 회상하면 어떠신가요?
상운 사실 정말 가까스로 올라갔기에 이걸 우리가 올라갈 자격이 있는지 스스로에게 되묻곤 했죠.
영윤 오, 드디어 이런 걸 하게 되는군!
명종 그때의 마음만 따지고 보면 서바이벌 마인드가 강해서 뭐든 끝내주게 박살 내버린다는 마음으로 임했던 것 같아요.
준형 처음 이 곡을 편곡해서 가져왔을 때 주변의 우려가 많았었는데 걱정과 달리 많은 사람들이 좋아해 주시더군요. 인정받는 느낌이 들어 좋았습니다.
최근 뷰티풀민트라이프2024와 한국성서대 축제 등 다양한 무대에 오르셨는데요, 이렇게 무대에 오르실 때 어떤 마음으로 임하시는지 궁금해요!
상운 작년에 서강대 축제 때 재학생분들이 밴드부 공연을 하는 모습을 보고 큰 인상을 받았는데요. 누군가에게는 꿈의 무대를 일상으로 살고 있기에 삶에 감사하고 책임감을 느낍니다.
영윤 오늘도 무사히 좋은 무대를 보여줬으면 하는 마음으로 임합니다.
명종 무대를 만들어주신, 그리고 온전히 무대를 받는 분들을 어떻게 행복하게 할 수 있을지를 많이 고민하곤 해요.
준형 마음을 내려놓고 올라갑니다.
리메이크곡을 제외하고 모든 음악의 작사와 작곡을 직접 해오셨는데요. 곡을 만드시는 과정을 일부 이야기 해주실 수 있나요?
다빈 혼자 써 올 때는 그냥 벼락 맞은 것처럼 갑자기 써서 가져오곤 했습니다.
상운 작곡보다는 합주 중 편곡에 자신 있는 편입니다.
명종 저는 제가 하고 싶은 말을 최대한 돌려 말하는 편이에요. 너무 많은 생각을 하는 탓인지 영감님이 그렇게 자주 오시진 않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가 들고 오는 노래들을 많이 사랑해 주시는 것 같아 영감님을 좀 자주 모시려고 노력하는 중이랍니다.
준형 영감의 조각들을 모아서 조각 맞춤을 하는 편입니다.
타 인터뷰에서 작사, 작곡할 때 주로 본인 스스로를 재료로 많이 사용하는 편이라고 말씀하셨어요. 경험에서 비롯된 감정과 기억을 활용하는 것으로 이해를 했는데요, 이를 위해 특별히 하는 활동이나 취미가 있으신가요?
다빈 곡을 쓰기 위해 특별히 취미를 가져본 적은 없습니다. 다만, 제가 가진 감정이나 기억에 조금 가까이 접근해 봐요. 싫어도 좀 들여다보는 시간을 보내요. 그럼 가끔 노랫말이 나오고, 그러면 싫은 마음도 조금 해소가 됩니다.
명종 밤과 술은 창작을 위한 최고의 조합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창 곡을 쓰고 싶을 때는 그렇게 혼자 밤에 술 마시는 것을 즐겨보기도 했습니다.
준형 그 당시에 가치관에 따라 노래가 써지는 편이라, 영화를 보는 등의 문학적 경험을 하려고 합니다.
어느새 데뷔한 지 3년이 되었어요! 그 사이에 많은 일이 있었을 것 같은데요, 그중에서도 제일 기억에 남는 일화가 있을까요?
명종 1집 합주 녹음이 기억에 많이 남는 것 같아요. 서로 합주만 하고 녹음은 각각의 몫이었는데, 누구 하나 틀리지 않고 그 순간에 가장 잘 나온 앙상블을 음원으로 낸다는 것이 지금 생각해 봐도 낭만적이었던 것 같아요.
최근 유다빈 님께서 유튜버 '조매력'님의 방송에 출연하셔서 팬들과 소통을 하셨는데요. 그때 다른 분들과의 합주는 처음이자 마지막이라고 말씀해주셨어요. 그만큼 유다빈밴드 멤버 서로가 끈끈한 유대감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서로 잘 지내기 위한 노력이나 노하우가 따로 있나요?
영윤 친구들과 함께 우리들만의 비밀 아지트로 가서 맛난 걸 해먹는 게 비결입니다.
준형 여러 사람들의 저희 음악을 들어주시고 사랑해 주신 덕분에 멤버들의 유대감도 더 끈끈해지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 새로운 신곡과 함께 컴백을 했어요! 이번 앨범 컨셉에 대해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명종 유다빈밴드가 약 8개월 만에 [털어버리자] 라는 싱글로 컴백을 했는데요, [털어버리자]는 보통의 일상을 괴롭히는, 누구나 겪기에 오히려 더 쉽게 이야기할 수 없는 이 ‘스트레스’라는 것들을 우리 한데 모여 시원하게 털어버리자 라는 메시지를 담은 노래입니다. 작년 “항해”라는 노래로 풋풋한 학생 시절의 컨셉을 보여드렸다면, 이번 “털어버리자”는 조금은 더 자란 사회 초년생의 컨셉을 준비해 봤습니다.
시현하다에서는 '누구나 고유의 색이 있다'라는 슬로건을 통해 대중의 초상을 기록해오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유다빈밴드는 어떤 색일까요?
다빈 저희 밴드 컬러를 얼마 전에 주황색으로 고르게 되었는데요. 저는 이 색이 따뜻함을 준다고 생각하는데 또 어떤 분은 오렌지처럼 상큼하게 느껴진다는 분도 계시고요. 찬 성질의 느낌과 따뜻한 성질의 느낌을 모두 표현할 수 있는 다채로운 컬러라 생각하는데요. 장르를 가리지 않고 연주하는 저희와 잘 어울리는 색이라 생각합니다.
상운 나무 같은 질감의 갈색이라고 생각해요.
준형 항상 청춘의 색깔이고 싶습니다.
시현하다의 시그니처 중 하나가 바로 '형용사카드'인데요. 색에 이어 유다빈밴드의 형용사도 궁금합니다!
다빈 제가 생각하는 유다빈밴드의 형용사는 ‘투명하다‘에요. 멤버 전원이 거짓말을 못 하기도 하고 음악으로 전하는 메시지도 연주하는 대로 고스란히 비추어지길 바라는 마음에 골라보았습니다.
상운 ‘항해하다’. 삶의 수많은 파도 속에서 용기 잃지 않고 고개 들 수 있는 힘을 드리는 음악을 한다고 생각해요.
명종 ‘젊은’. 나이 얘기는 아니고요! 모두의 마음속 청춘을 다시 한번 간지럽히는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유다빈밴드 단독 콘서트 ‘우리의 밤 – 언제나 그랬듯이 함께 있을 거야’
이 시대에 어떤 뮤지션으로 기록되고 싶으신가요?
다빈 어떤 시절을 함께한 뮤지션으로 남겨지면 좋겠습니다. 그 시절을 떠올릴 때 이 팀도 같이 떠올려주셨으면 좋겠어요.
상운 ‘낭만 치사량’
영윤 ‘뭐 저런 친구가 다 있지?’
명종 제가 본 저희 영상의 댓글에 “명곡의 댓글에는 감상평이 아닌 각자의 사연이 올라온다”라는 말이 있었는데요, 그런 노래들로 가득한 뮤지션이 되고 싶습니다.
준형 누군가에게 특별한 뮤지션으로 남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자리를 빌어 팬분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릴게요!
영윤 안녕하십니까? 귀 댁의 무궁한 영광과 번영을 기원합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명종 사…사……사탕!🍭
준형 몸도 건강하시고 마음도 건강하시길!
상운 6월 한 달도 자주 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