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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이사했던 날 시현하다 레코더즈 (ip:) DATE 202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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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이사했던 날

By 인혁 에디터


갑자기 부쩍 추워진 날씨에 다들 어떻게 지내세요? 에디터는 운 좋게 추운 날을 피해 한강을 갔습니다. 출퇴근길에 지하철 창문으로만 볼 수 있던 한강을 실제로 가보니 느낌이 완전히 다르더라고요. 곳곳에 빨갛게 노랗게 물든 단풍을🍁보니 이번 해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게 실감이 들기도 하고요. 

 

올 한 해에도 시현하다에는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아마 저희에게 가장 큰 뉴스는 바로 사옥 이전일 것 같아요. 아시는 분들은 이미 공지를 통해 아시겠지만, 오피스팀은 이제 강남 본점이 아니라 망원역에서 인사를 드리게 됐어요! 저희가 사옥을 이전하게 된 이야기, 지금부터 들려드릴게요. 




오피스 사는 이야기


다들 출근하는 데 얼마나 걸리시나요? 에디터의 집은 걸어서 7분, 뛰면 5분. 기적의 Door to Door 출근 시간을 자랑하는 위치였습니다. 


망원역 근처로 사옥을 이전하기 전까지는 말이죠. 많은 분이 궁금해하시던데, 제가 속한 오피스팀이 근무하는 곳은 바로 본점 지하입니다. 


이곳은 저희뿐만 아니라 교육팀의 문하생 교육 장소로 쓰이기도 해요. 지점이 확장되면서 오피스 멤버들이 충원되기도 했고, 앞으로 오픈될 아카데미 준비를 위해 오피스가 망원으로 확장 이전하게 됐습니다. 


사실 사옥 이전은 예전부터 계획하고 있던 일이었는데요, 이전할 장소가 망원역 근처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망원이요? 망원에 대해 아는 건 인계동에서 사 먹은 망원동 티라미수랑 영화 <추격자>밖에 없는데...” 

(영화 추격자의 배경이 바로 망원동이거든요) 

–망원 이사 소식을 듣게 된 에디터 반응-


출퇴근길이 5분에서 1시간으로 조금 많이 늘어났지만 급하게 망원역 근처 맛집을 알아보고 예비 답사를 갔다 온 결과, ‘오히려 좋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오면서 볼 수 있는 한강 View, 핫한 망리단길도 도보 10분, 그리고 무엇보다 저희 시현하다만의 공간이 생겼다는 점이 좋았거든요. 



그렇게 노션에 저희의 이삿날이 적히고 두둥 마침내 디데이가 다가왔습니다. 설레는 마음을 안고 잠에 들려는데 창문을 두드리는 불길한 소리… 설마..는 사람을 잘 잡더라구요.



아니 날도 추운데 비까지요…? 하지만 비 오는 날 이사하면 부자 된다는 말을 굳게 믿고 NEW 사옥으로 출근했습니다. 살짝 맛보기 투어를 하자면 저희 뉴 사옥은 1, 2, 3층으로 지어진 단독 주택입니다! 


오피스팀이 일하는 공간은 이렇게 입구가 두 개에요! 


지금은 아무것도 없지만 곧 저희 책상과 컴퓨터 캐비닛 등등으로 채워질 예정이에요. 본점에서 물건들이 넘어오기 전에 저희는 정리부터 시작했습니다. 


아직 페인트칠이 진행 중인 2층은 이랬지만 (절망) 


1층은 정리하고 나니 (다행히) 이렇게 깔끔!



아카데미에 필요한 테이블과 의자도 세팅하고 나니 어느새 점심시간이 됐습니다. 🍴 


칼국수, 부대찌개.. 다양한 메뉴가 언급됐지만 역시 이삿날은 짜장면이지~ 하면서 저희는 (시현 감독님이 사 주신) 짜장면에 탕수육 대짜도 먹고



후식으로 (시현 감독님이 사 주신) 

커피까지 먹었어요! 



점심을 먹고 나니 본점에서 넘어온 물건들이 도착해 저희의 이삿날 2부가 시작됐습니다. 


이미 사람 반 짐 반으로 발 디딜 곳이 없었던 1층도 겨우 정리하고 나니 조금씩 저희가 일하는 공간이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아카데미에 필요한 각종 기자재도 깔끔하게 정리 끝! 앞으로 이곳은 아카데미에서 실습할 수 있는 

촬영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아카데미에서 쓸 교육실도 테이블과 맥을 전부 세팅한 후의 모습, 조금 느낌 오시나요?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도 지점과 마찬가지로 저희의 상징인 와인 색으로 예쁘게 칠했어요! 


시현하다의 감성이 느껴질 수 있게 이곳저곳에 

‘우와! 시현하다네?’ 할 수 있는 포인트를 줬습니다. 아직 완성된 모습은 아니지만 저희가 어떻게 낯선 공간에 시현하다의 감성을 담아낼 계획인지 미리 보여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살짝 보여드렸어요. 


완성된 저희 오피스 내부는 조만간 공지 계정에서 자랑할 테니 많이 기대해주세요! 



밖에서 본 저희 오피스팀이 근무하는 공간이에요. 

블라인드와 서랍의 포스터를 붙여서 멀리서 봐도 '시현하다'와 관련된 공간이라는 걸 알 수 있게 나름 저희의 아이디어가 담긴 곳이랍니디. 


블라인드 틈 사이로 보이는 바깥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해요. 동네 강아지나 가족끼리 산책하는 모습을 보면 다른 동네로 이사를 왔다는 게 실감이 나더라고요. 


한가지 더 자랑하자면 저희 뉴 사옥은 가까운 망원역 근처에 붕어빵을 팔고 있는 붕세권이라는 점! 🐟 


사무실 벽이 조금 허전해 보였는데 서랍 팀은 역시 서랍 스타일로 벽에 엽서와 이미지들로 장식했더라고요. 그걸 본 저희 마케팅팀도 질 수 없어서


이렇게 열심히 꾸며봤습니다. 🔥🔥  



마지막으로 제 새로운 자리를 자랑하며 이만 가보려 해요. 앞으로도 오피스팀의 크고 작은 소식들은 매거진에서 종종 들려드릴 테니 많이 기대해주세요! 


12월에 오픈될 아카데미 소식으로 

조만간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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