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마무리 인사

By 인혁 에디터

유난히 길게 느껴졌던 2021년 올 한 해도, 이렇게 하루를 남겨두고 있네요. 여러분에게 2021년은 어떤 해였나요? 행복한 해였다고 바로 답하기에는 아마 모두에게 힘든 시기였던 것 같아요. 그래도 돌아보면, 그만큼 주위 사람들의 소중함을 더 느낄 수 있었던 한 해였습니다.

2021년 올해의 마지막 위클리 매거진은, 힘들었지만 일상의 소중함을 알 수 있었던 2021년을 보내주는 기록가들의 인사를 준비했습니다. 



본점

2021년 한 해 동안 약 3,000분의 초상과 순간을 담았더라고요. 소중한 당신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이맘때쯤에는 항상 감사하고 싶어요. 언제나 매 순간 연구하고 발전하고, 최선을 다할 테니, 가끔씩 오래봐요. 새로운 해도 잘 부탁합니다.

작년에 이어 코로나로 많은 분들이 지치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럼에도 올 한 해 모두 잘 살아 주셔서 감사하고, 많이 춥지 않은 올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며 22년 새해에는 모두 평온한 한 해를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이따금씩 안부를 확인하고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며 오래오래 뵐 수 있기를 바라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두 번째 칸 송이 기록가입니다! 벌써 2021년이 끝나가고 저도 이제 입사한지 1년이 넘었네요. 2월에 데뷔해 그동안 찾아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 전해드리고 싶어요❤️ 

30분의 짧은 만남이 모여 소중한 인연이 되는 게 너무 행복한 일인 것 같아요! 앞으로도 계속 함께 할 거니까 같이 행복한 추억 만들어요! 다가올 2022년도 따스하게 맞이하고 모두 다 건강하게 행복하기~(약속)🤙🏻 늘 감사합니다❤️

벌써 한 해의 마지막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2021년은 제게 있어 큰 전환점이 되었던 해였죠. 20대를 넘기고, 30대의 시작을 시현하다에서 할 수 있어 무척 행복했습니다. 좋은 사람들에게 많은 에너지와 응원을 받는다는 건, 여태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많지 않을 소중한 순간들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의미 있는 한 해가 아니었나 싶네요. 내년의 제 목표는, 올해 받은 따뜻한 사랑들을 내년엔 더욱더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저를 따뜻하게 해 주신 인연들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남은 연말 건강히 행복하게 마무리하시고 다가오는 해 모두의 행복함을 빌어봅니다. Happy new year!🥳

1년이라는 시간은 짧은 것 같지만, 돌아보면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아요. 저만해도 올해 초에는 다른 직장에 근무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시현하다의 기록가가 되리라고는 상상도 못 했어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저는 내년에 또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기대가 됩니다😁건강하세요! 해피뉴 이어🥳

2021년은 여러모로 저에게 기억에 남는 한 해가 될 것 같아요! 여러분도 행복한 기억만 가득했던 1년이었길 바라요ꔷ̑◡ꔷ̑ 새해를 맞아 소중한 기록을 남기러 와 주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 올해 못 이뤘던 소원도, 결심도 모두 이룰 수 있도록 제 긍정 기운을 꾹꾹 눌러 담아 드릴게요! 열렬히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은진 올림🤍

압구정로데오점

항상 연말이 다가오면 한 해가 어찌 흘렀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어찌 잘 지낸 것 같다. 하지만 이상하게 올해는 왠지 모를 아쉬움이 앞섰다. 분명 어떤 순간들마다 그 순간 사이사이에 행복하기도, 힘들기도, 기쁘기도, 슬프기도 했던 순간이 있었을 텐데 특별히 기억나는 순간이 많이 떠오르질 않았다. 

왜 그럴까 생각해 보니 올해의 나의 기록은 생각보다 많이 없었다. 그러다 보니 내가 언제 무엇을 했고, 모습은 어땠는지, 그때 나는 어떤 감정이었는지에 대한 기록이 없다. 사람들의 기록을 남겨주는 기록가가 정작 본인의 기록은 없다는 것 때문에 아쉬웠나 보다. 다가오는 새해부터는 나의 기록들도 많이 남겨 보아야겠다. 

그리고 나의 기록도, 나를 통해 남겨질 누군가의 기록도 많은 분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끝으로 올해도 열심히 보낸 스스로에게 칭찬을, 함께 있어 든든한 팀원들에게 감사를, 이 글을 읽는 모든 이에게 행복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에게 2021년은 유독 변화가 많은 해였던 것 같아요! 졸업 후 문하생으로 입사해 기록가가 되어 벌써 반년 넘게 손님들과 다양한 기록들을 남기고 있네요! 제가 바랐던 많은 것들을 이뤘고, 이루고 있는 올해처럼 내년에도 더 성장해 행복한 기록들 남겨드릴 수 있는 기록가가 되겠습니다! 모두 모두 행복하시길ෆ

안녕하세요 도현 기록가입니다. 저에게 2021년이란 정말 다양한 일들이 있었던 해였어요. 상경해서 처음으로 시현하다를 접하고, 문하생으로 일하며 엎치락 뒤치락 기록가가 되기까지의 시간들이 머릿속에 스쳐 지나갑니다. 그만큼 2022년도 더욱 기대돼요. 

2022년의 나는 또 어떤 사람이 되어서 어떤 것을 하고 있을지… 기록가로서 2022년엔 더욱 발전한 모습으로, 더 즐겁게 여러분들과의 기록을 맞이하고 싶어요! 2022년도 잘 부탁드려요🥰

‘기록가’라는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12월 2일을 처음으로 기록을 시작했는데요, 감사하고 뭉클했던 21년을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도 그 마음 변치 않고 여기서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신사점

각자의 이야기로 우리는 열심히 또 한 번의 일 년을 지냈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너무 한 게 없어요,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어요.' 

아무것도 한 게 없다고 느껴져도 괜찮아요. 당신이라는 존재가 특별하니까요. 어제도, 오늘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2021년 소중한 시간에 함께 해주셔서, 저의 기억 한 조각에 함께 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행복했답니다 ◡̈ 받은 사랑을 나눠드리는 사람으로 성장해서 내년엔 더 행복하고 좋은 기록 남겨 드릴게요. 내년에도 행복하고 건강한 한 해 함께 보내요. 사랑해요❤️

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를 지킨 모든 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도 중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도 꾸준히 더 좋은 기록 남겨드리겠습니다:) 내년에는 더 행복하세요~!

올해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이 공간에서 좋은 사람들과 만날 수 있음에 감사해요. 앞으로도 더 많은 분께 좋은 시간과 기록을 남겨드리고 싶어요🖤 2022년에도 여러분의 한페이지 중 작은 부분이 될 수 있도록! 화이팅👊🏻❤️‍🔥

홍대입구역점

안녕하세요. 그동안 8,000명이 넘는 분들의 기록을 남겨 드렸는데 우리 앞으로도 열심히 기록하고 사랑할래요. 사진은 찍어주는 사람의 마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진솔 기록가 올림.

안녕 2021년, 안녕 2022년! 2022년에는 더 행복한 모습으로 만나뵐게요! 함께 새 행복 많이 많이 나누어요 'ٮ'♥♥

1년의 마지막 달인, 12월 데뷔 기록가로서 함께하게 되어 2021년이 더 의미 있어진 것 같네요! 내년에도 지금의 초심을 잃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보경 기록가가 되겠습니다 :-)

합정점

올해는 많은 지점들이 오픈해서, 보다 가까운 곳에서 인사드릴 수 있게 되어 좋았던 것 같아요! 새해에도 기록을 남기고 싶은 특별하거나 일상적인 날에 합정점에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저에게 2021년은 도전하고, 새로운 일에 부딪혔던 역동적인 한 해였어요. 2022년에는 제가 서있는 이 자리에서 조금 더 성장하고, 단단해질 수 있는 시간이었으면 좋겠어요! 앞으로 더욱 멋진 모습으로 성장하는 기록가가 될 수 있도록 새해에도 힘내보겠습니다! 이 글을 읽은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안녕하세요 :) 노을기록가입니다. 12월 손님들을 만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2021년 마무리를 앞두고 있네요. 저에게 2021년은 선물 같은 한 해였어요. 시현하다에 입사해 손님들을 만나기까지 행복하고 감사하다는 말로는 표현하기가 부족할 정도에요! 

그래도 말하지 않으면 아무도 알 수 없으니 감사하고 행복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요! 2021년 마무리 잘 하시고, 2022년에도 우리 함께 흐르는 시간 속 아름다움을 기록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사랑해요 모두 모두.

안녕하세요. 현영 기록가입니다. 저의 2021년은 정말 많은 변화가 있었던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다시 돌이켜봐도 정말 열심히 달려온 것 같아요. 저 뿐 아니라 여러분들도 그렇겠죠? 

다가오는 2022년에는 또 무슨 변화가 다가올지는 모르겠지만, 한 치 앞도 몰라서 더 기대되는 2022년인 것 같아요. 2022년에서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내년에도 멋진 기록 남겨봅시다!



영화가 끝나고 난 후, 검은 화면에 여러 사람의 이름이 빼곡히 적힌 화면을 보신 적이 있나요? 하나의 영화를 만들기 위해 수고한 사람들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들어가는 ‘엔딩 크레딧’은, 화면에 등장하는 배우 뿐만 아니라 조명, 편집, 의상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한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문화라고 해요. 

2021년 시현하다의 엔딩 크레딧은 바로 여러분들의 이름으로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때로는 보이는 곳에서, 때로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리를 지키고 시현하다에서 소중한 기록을 남겨주신 여러분 모두, 수고하셨어요! 

P.S 여러분과 시현하다의 한 해를 돌아볼 수 있는 온라인 전시가 너무 아쉽지만, 오늘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립니다. 😥 마지막까지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